A Dance of Fire and Ice의 공식 레벨 중 세트2의 세번째 레벨인 9번째 세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7번째 세계에 이은 2번째 외주곡이 수록된 세계이다[1].
전반적으로 앞선 8번째 세계에 비해 현저히 느려진 BPM으로 쉬운 편이지만, 4번째 세계에 살짝 등장했던 16분박이 이 세계에서는 빠른 16분박과 이를 응용한 패턴 등으로 매우 적극적으로 등장한다. 아직 16분박의 박자감각이 생소한 사람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다.

네온 타일과 네온 불빛 타일이 처음으로 사용된 세계이며, 타일 이동 이벤트가 처음으로 등장한[2] 정규 세계이다. 또한 타일 이동 이벤트 외에도 타일 색상 재설정 이벤트 또한 이 세계가 업데이트되면서 같이 등장하였다.

여담으로 이 당시 에디터에서 타일 이동 이벤트를 사용한 레벨에서는 간혹 변속이나 소용돌이 아이콘의 외곽선이 검게 변하는 버그가 있었다.

9번째 세계에 전빈적으로 등장히는 비뚤어진 꼬인 길 패턴을 배우는 튜토리얼이다.
언듯 보기에는 복잡해보일 수 있는 패턴이지만, 힌 번 감을 잡으면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패턴이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

말 그대로 사각형 직후 트레실로 박자를 반대로 입력하면 된다. 다만 이 패턴부터 이전 경사진 길처럼 16분박이 길게 이어지는 길이 등장하는데 설명하기가 굉장히 애매하기 때문에, 영상을 보고 직접 플레이하면서 알아가길 바란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

트레실로 직후 안쪽 유턴을 처리하는 패턴을 배우는 튜토리얼이다.
16분박 위로 진행하면서 사각형 패턴을 처리한다고 표현할 수도 있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

처음 경험할 때 패턴이 굉장히 난해할 수 있다. 2번째 세계와 비슷하게 16분박의 엇박 응용 패턴으로 튜토리얼을 몇 번 반복하면서 연습한다면 감을 잡을 수 있다.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

말 그대로 2연타하고 쉬고, 2연타하고 쉬고를 반복하는 튜토리얼이다. 소용돌이가 떡칠되어 있는 트릴 패턴과는 다르므로 모르고 마구 연타하면 죽는다.
행성이 길게 돈다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타일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자.
박자를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

9번째 세계의 메인 레벨이다.
16분박과 이를 응용한 패턴이 레벨 전체에 산재해있는 메인 레벨인 만큼 이런 박자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운데, 다행히 앞선 8번째 세계만큼 BPM은 빠르지 않고 적당해서 상대적으로 무난한 난이도로 평가된다.
이 레벨을 진행하다 중간중간 UFO가 곳곳에 등장하다가 아예 UFO가 행성이 지나간 타일을 흡수하는 연출이 등장한다. 또한 중간에 부메랑 패턴 이후 사라진 타일 자리에 흰색 네온 타일이 조금씩 등장하는데 이 구간은 코일 패턴 모양과 정확히 일치하므로 당황하지 말고 튜토리얼에서 배운 패턴으로 넘기면 쉽다.
마지막 구간에서는 UFO가 타일을 흡수하다가 맨 끝에 소의 모습을 한 생명체가 가장 큰 우주선에 탄 채로 플레이어의 행성을 노려보고 있는 것으로 레벨이 마무리가 된다.

목표 배속은 1.3배로, 기본 BPM이 140에서 182으로 증가한다. BPM이 빠르지 않아서 16분박에 익숙해지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